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23.06.08(수)

-총평: 보통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가격: 18000원

-전시를 보는 목적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함

-미술사 자체에 관심이 있고 이를 파악하고자 한다면 대단히 만족할 만한 전시. 미술사의 흐름에 따른 대표적인 사조들을 모아서 볼 수 있고 그에 따른 배경지식들을 충분히 설명해줘서 이와 관련된 정보를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음. 국립중앙박물관이 자랑하는 어트랙션(?) 연출들도 많지는 않지만 적절히 활용됨.

-다만 정말로 마음에 드는 작가와 미술품을 발견하거나 감상하고 싶다고 한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을 듯. 여러 화가들의 작품들이 일부씩 모여있다보니 각 화가들의 매력이 크게 느껴지는 편이 아니고, 종교화 쪽 비중이 크다는 점도 이에 영향을 미침

-중간중간에 적절한 위치에 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어 체력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보기 좋을 듯함

-기억나는 작품: 겁탈 가니메데(8각형 확장), 베케라르 4원소 불, 카날레토의 그림들, 고야의 이사벨 데 포르셀 부인, 존 컨스터블

 

<기록>

-르네상스: 다시 태어남
-템페라 기법: 계란 + 안료. 빨리 굳음. but 생생한 색 + 습도, 온도 등에 변질이 잘 되지 않는 장점 
-피렌체 디세뇨 vs 베네치아 콜로레
-회화 vs 조각 디스전
-유화: 기름 + 안료. 잘 안 말라 수정하기 좋으며 색 혼합: 모로니 여인
-카라바조: 살인 관찰 극적 감정적 -> 바로크 시대 카라바조 양식
-렘브란트 네덜란드 안에서 이탈리아 영향을 받아들인 작가. 말년에 파산
-17세기 회화의 상징들: 깨진 달걀은 순결, 음악은 성적관계를 의미
-카날레토와 그랜드투어 엘리트교육
-떼뜨 드 무똥: 염소머리
-바니시: 작품 보호 위해 완성 작품 위에 바르는 염료
-파니에: 스커트 버팀대
-게인즈버러와 레이놀즈의 라이벌리

-튜브 물감의 발명으로 인한 인상파의 등장
-'금도끼 은도끼'의 로컬라이징과 이솝우화의 '머큐리와 나무꾼'

*주의: 개인적인 정리 목적의 글. 임의로 재구성한 부분 있음

 

<책 정보>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그림과 편지들(2023)

-저자: 빈센트 반 고흐 지음 / 이승재 역

-출판사: 더모던

-분야: 에세이

-최근 바빴던 일이 좀 지나가서 숨 돌릴 겸 읽기 시작했다가 생각보다 가볍지 않아서 놀람. 요즘 나오는 책답지 않게 글자가 작은 편이고, 150여 컷의 그림을 실었다지만 글의 양 자체도 많다. 기분 좋은 오산

-그래서 읽기 전에 대충 견적을 잡고 책을 읽으러 들어가는 편인데, 편지글인만큼 빠르게 넘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견적이 완전히 빗나감. 일자로도 하루가 더 넘어갔고 읽는데 쏟은 시간 자체도 짧지 않다. 

-대신 그만큼 인간 빈센트 반 고흐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는 이 만한 책이 없다고 생각. 중간중간 좀 철없어 보이는 모습부터 빈센트 반 고흐의 고난, 그리고 순박하면서도 생각이 깊어보이는 부분들까지 한 인간의 다면적인 모습이 인상 깊었음

-챕터가 고흐가 머물렀던 지역 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시작부분마다 해당 지역에서의 고흐의 삶을 요약하고  편지글로 넘어가는데 독자 입장에서는 좀 잔인한 구성이었다고 생각. 파국이 있을 것임을 먼저 알려준 뒤에 빈센트 반 고흐가 그 파국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읽어가도록 만드니...

-근데 그렇다고 해서 엄청난 문학적이고 예술적인 표현으로 가득한 책을 바란다면 잘못된 선택일 수는 있다. 고흐는 기본적으로 문학가가 아닌 화가이고, 편지글은 어디에 기고하기 위한 글이 아닌 명백한 목적성을 갖는 글임을 명심할 것. 물론 그렇다고 인상적인 구절이 아예 없지는 않으니 포커스를 잘못 맞춰서 잘못된 기대를 하지 말라는 의미.

-아래에는 기억나는 표현들과 마음에 들었던 사진들을 기록해놓을 예정인데, 사진들의 경우 인쇄된 그림이다 보니 색감이 또렷한 그림 위주로 선정하게 된 듯. 표현들도 좋은 표현들도 있지만 딱히 인상깊지는 않은데 눈에 들어왔던 표현들도 적어놓았으니 알아서 판별할 것

-반 고흐가 정신병에 시달렸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막연히 그것 때문에 죽었겠지라고 생각했으나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앎. 사인은 총상. 그 앞에서는 예술가들은 광증을 앓는 법이라고 말했었다는 내용을 보며 예전에 유튜브에서 미술가들의 물감에 비소가 들어있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서 더 씁쓸하게 읽은 듯

-내용적으로 기억할 것: '반 고흐의 관찰 vs 고갱의 상상 -> 귀 자름', '반 고흐의 예술가 공동체에 대한 염원'

 

 

<내용>

1장 어긋난 사랑, 거듭된 실패

-'아니에르의 리스팔 레스토랑'

"천성이 비열하고 성격이 나태하고 무기력해서 게으른 사람이 있다. 네가 날 이렇게 여겨도 할 수 없지. 그런데 결이 다르게 게으른 사람은... (중략) ...이 새장 속의 새 같은 사람이야."(p.32~34) 

 

 

2장 화가의 도시, 파리로

-'감자 먹는 사람들', '감자 캐는 촌부'

"내 작품을 통해서 그 괴짜, 무능하고 한심한 인간의 마음속에도 이런 감정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 그게 내 야망이야. 그 야망은 원한보다 사랑에서 힘을 얻고, 열정보다 차분함에서 힘을 얻어."(p.62)

"목초지나 구름보다, 인간이 더 인간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마음에 와닿는구나."(p.66)

"'내가 화려한 신발을 신고 부유한 삶을 사는 신사였다면 이런 무관심이 정말 괴로웠겠지. 하지만 난 나막신을 신고 다니니까 잘 헤쳐나갈 수 있다.'"(p.82; 밀레 인용)

 

 

3장 아를의 태양과 노란집

-'빨래하는 여자들이 있는 랑글루아 다리', '꽃피는 분홍 복숭아 나무', '랑글루아 다리'

"난 말이다, 신을 이 세상으로 평가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왜냐하면 이 세상은 그 양반이 그리다가 실패한 습작 같거든... (중략) ...그러니까 이 세상을, 꽤나 정당하고 확실한 이유로 수많은 비판을 받고는 있지만, 다른 모습을 덧씌우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받아들여야 해. 그래야 다른 생에서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희망도 계속 생기는 거니까."(p.156)

"지금은 봄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변했지만, 벌써부터 타들어가기 시작하는 자연의 분위기가 싫지 않다. 짙은 황갈색에 청동색, 구리색이 지배적이고 거기에 흰색으로 달궈놓은 초록색과 파란색 하늘이 대비를 이루는데, 이 분위기가 만들어낸 감미로운 색조는 더없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도 들라크루아식 강력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p.168)

 

-'씨 뿌리는 사람', '해질녘 몽마주르', '론강 위로 별이 빛나는 밤'

"타라스콩이나 루앙에 가려고 기차를 타듯, 우리는 별에 가기 위해 죽음을 택하는 걸지도 몰라. 그렇게 놓고 보면, 살아있는 동안 우리가 별에 갈 수 없다는 건 확실한 사실이야. 죽은 뒤에 기차를 못 타는 것도 사실이고,"(p.193)

 

-'꽃밭의 길', '우체부 조제프 룰랭', '파시앙스 에스칼리에'

"참패로 끝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 아무것도 못해. 그냥 작업에 나를 송두리째 던졌다가 습작을 건져서 나와야지. 극심한 폭우가 휘몰아치면, 기분 전환을 위해 거나하게 한잔하면 그만이고."(p.201)

"나는 잘 지낸다. 마치 맷돌 속에 갈리는 곡식처럼 예술이라는 거대한 톱니바퀴 속에서 돌고 있지."(p.209)

"그런데 실은 이 모른다는 감정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의 삶이 편도 기차 여행으로 느껴지는 것도 같아. 빠른 속도로 지나가지만, 바로 곁에 있는 것들을 구분할 수도 없고, 무엇보다 기차 자체를 볼 수 없으니 말이야."(p.212)

 

-'외젠 브흐의 초상화',  '오래된 방앗간', 밤의 카페 테라스', '아를 공원의 길'

"육체적으로 창조력이 좌절될 때, 우리는 아이를 낳는 대신 사상을 잉태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인류의 구성원이 되는 거고. 나는 그림을 통해서 음악처럼 위로가 되는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어."(p.232)

 

 

4장 별이 빛나는 밤에

-'아니예르 브와예 다르장송 공원의 연인들', '아를 풍경이 보이는 꽃이 핀 과수원'

"우리가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이 사회가, 오로지 미덕만 가지고 살아야 하는 곳이라며느 그건 선한 사회일까 악한 사회일까, 너무 복잡한 문제야. 그러니까 내 사랑하는 아우야, 우리도 이 시대의 병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거야."(p.324)

 

-'생폴 병원 정원', '라일락', '생폴 병원 뒤쪽의 산맥 풍경', '별이 빛나는 밤에', '쟁기질 하는 사람이 있는 들판', '꽃 피는 아몬드 나무', '오베르의 교회', '사이프러스 나무와 별이 있는 밤'

"마치 어두운 유리창을 들여다보듯, 그렇게 희미할 따름이지요. 삶, 헤어짐과 죽음, 끊임없는 걱정들의 이유를, 우리는 어렴풋이 이해할 뿐입니다. 제게는 삶이 내내 외로운 길 같습니다. 제가 그토록 애정을 갖고 대했던 사람들이 다 그렇게 유리창 너머로 어렴풋하기만 합니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3.06.04(일)

-평점: 5/5

-정치적 메타포의 1편, 플롯적 완성도의 2편

-추리물이라는 장르를 살리면서 유쾌한 분위기를 가져가는 1편의 특징을 잘 계승했다고 생각함. 코로나 상황을 잘 반영한 오프닝, 뉴비 컨텐츠에서 깽판치는 고인물, 반전없이 엑스트라로만 남아있는 감초 캐릭터까지, 작품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웃음을 유도하는 장면들이 적절하게 들어있었다고 생각함

-1편이 가졌던, 추리물로서 아쉬웠던 부분들이 상당부분 보완되고 극복된 느낌. 다만 1편의 경우 추리물로서 아쉬운 점 이상의 정치적 메타포가 묵직하게 담겨있어서 좋다고 느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2편이 좀 아쉬워졌다고 생각함. 물론 풍자적인 캐릭터는 한가득이지만 그 설정들을 통해 보여주는 주제의식 쪽은 다른 영화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진 느낌? 다만 개인적으로 1편보다 2편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아무래도 2편의 아쉬움은 아쉬운 점일 뿐 거슬릴 만한 점은 아니라는 것 때문.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평점을 타인한테 얼마나 추천이 가능한가를 기준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특히 복선회수라거나 범인이 특정되는 시점에서 누구나 예상가능한 결말을 한 발짝 더 나아감으로써 예상 못한 것으로 바꿔버리는 부분 등에서 몹시 감탄스러웠음. 스토리 쪽으로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보는 것을 추천.

23.05.28(일)

영어 단어

-Bound to: 일어날 수밖에 없는

-Smoking Gun: 확실한 증거

 

논란의 빅뱅 부정 원시은하 결과

-빅뱅 이론을 흔든 이유: 원시 은하의 질량이 예측치보다 과하게 크다!

-여태까지의 해석 근거: 밝기 -> 질량 비례 가정(주변 은하 측정 시 문제 X)

-한계: 만약 모든 별들의 밝기가 다르다면?

ex) 동일 밝기 모두 적색왜성 은하 질량 > 동일밝기 모두 초신성 은하 질량

-현재 다다른 결론: 초기 은하는 현재의 주변은하보다 10배에서 100배까지 가벼울 것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

-치킨 계폐: 무해

-짬뽕 위고둥: 맛, 향 X

-곱: 소화액+음식물질, 대창은 지방

-보급형 와사비: 겨자무. 와사비는 극소량 재배

-대구탕: 이리(정소), 곤이(난소)

-난소: 간장게장 알, 명란젓, 등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가 했고 드리프트가 못한 것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현황: 튜토리얼 13% 이탈, 1렙 33% 이탈, 출석 10회 달성률 2%

-빠른 레벨업에 따른 컨텐츠 해금 -> 폐사구간 삭제

-시나리오에 초보자 맵 접목 + 부스터존, 점프타일로 초보자가 체험하기 어려운 매력 어필

-시나리오에서 유료카트 무료체험 제공 -> 고인물들 시나리오 공략 및 작성 -> 뉴비 수혜

-라이센스 구현 + 순위 구현 -> 적극적으로 노력할 유인 제공

-마이룸 미니게임 및 자유도 -> 유저층 다양화

-랭킹전, 시간제한 클럽전 활성화

-잠재력 성장 시스템에 대한 직관적 안내

-맵 개수 부족(러시플러스는 출시부터 49개, 드리프트 30개)

-프로모션 문제: 차기작이 러시플러스라고 생각하는 사람 다수

 

Hit2 설레발 운영

-유저 대상 복구권 최초 선전 후 실수령까지 두 달 + 반복적으로 선전 + 출석보상화

-편의성 패치 및 유저 문의에 대한 답변 지연

 

 

23.05.29(월)

독과 마약의 역사

-중세 서양의 인식: 물건은 가치중립적. 사용자의 마음이 효과를 결정

-비소: 에메랄드 그린 등. 화가 및 패셔니스타들의 중독

-아편 - 파라켈수스 - 모르핀 - 윈슬롯 진정시럽 - 기화 아편(청일전쟁) - 헤로인(거담제)

-코카인(남미->이집트) -> 마리아니 와인 -> 코카콜라 -> 프로카인, 리도카인(국소마취제)

-기독교가 중세 때 마약 사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음

 

새가 지저귀는 시간

-새벽 4시

 

 

23.05.30(화)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중요성(모바일 인덱스, 마재)

특징: 특정 장르, 특정 세대에 머물러있지 않음. 인구대비 결제율 높은 편

-구글 > 앱스토어(17%) > 원스토어(14%) -> 총 7.5조원 규모 추정(2022)

-1~10위 전체 매출의 46~53%

-11~100위 전체 매출의 40%(연 3조) -> 회사 하나 연 100억~300억

-101~300위 총 7천억 매출 -> 연간 몇 십억

-> 중소기업 입장 도전해볼 만한 시장 + 대기업 입장 메인 시장은 아니어도 꿀 시장

 

메이플 현황

-왜 점유율이 올랐는가? 코로나 이후 PC방 이벤트 활성화 + 곧 방학

-매출이 예상을 밑돈다: 리부트섭 이동, 유저 증가했으나 과금 감소

-현 상황: 본섭 보수적으로 편의성 패치 중. 그럼에도 장비 가격 감소, 공급 증가

-남은 악재: 현재 보보보 고소 건 일부 패소

-6월 쇼케이스로 유저 대규모 유치를 성공해야

 

한국은행 경제 성장 전망치 발표

-전망치 1.8%로 감소조정(2%대 돌파)

-일본 장기 저성장 시점과 유사: 인구 감소 타이밍에 충격

-재정정책, 통화정책은 단기적 조정수단(레일에 돌려놓기) ->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

-교육(전공정원 갈등), 연금 개혁, 저출산(해외 이민자 활용), 서비스업(강한데 수출 난항) 등 합의로 해결해야

 

 

23.05.31(수)

스카치 테이프와 방사능

-마찰 루미네선스 효과(Triboluminescence): 결정 마찰 -> 전하 발생 -> 빛. 베이컨이 설탕에서 발견

-진공 상태에서 방사능(X선) 방출이 확인됨

 

리니지 TL 베타 센터로드 평가

-호평: 장비 계승 시스템, PVP 지역 로테이션

-PVP 비중 및 강제성이 너무 높다: 서양은 PVP 선호 약함

-자동사냥 구간은 모바일 용. PC게임에서는 최소화되어야

-모바일을 지나치게 의식, PC 게임의 강점 죽음. PC가 메인이니 모바일은 최소 기능만 넣어야

 

오버워치2 문제점 아이치 분석

-조합 연계성 삭제 패치(호불호): 캐릭 강요 확실히 줄음. But OW2만의 재미 확보 못함

-개인 플레이 강화의 실패: 여전히 전략적 선택지는 캐릭터를 바꾸는 것 뿐

+ CC기는 개인 플레이를 줄이는 요소가 아님. OW1의 문제는 CC기의 Return/Risk이 너무 컸던 것에서 발생

-현 상황: 메타는 OW1에서 거의 그대로. 신캐는 4달에 1번 주기 예정 -> OW1 메타 고착화

-타게임 강점 벤치마킹 필요: 맵선택과 픽밴 전략화, 스킬이나 무기의 강화기능 추가 등 유저의 전략적 자유도 요소 추가

 

LCK 수익구조 문제

-원인: 금리 인상으로 인한 투자 위축 <-> 투자 증가를 예상하고 진행된 프렌차이즈화

-좌석 증가? LCK 전체 수익에서 비중이 낮음

-굿즈, 유니폼 사업? 아직 선수팬 > 팀팬. LCK 일괄 통합 판매도 실패

-적은 경기수 due to 국제경기

-글로벌 뷰어쉽: 현재 베트남에서 성과

 

아홀로틀

-멕시코 수중 도롱뇽. 일본에서 우파루파로 네이밍

- 유형성숙으로 장수. 수명 10~20년

-위급 멸종 위기, but 육성 어렵지 않음. 서식지 파괴로 야생에서 사라졌을 뿐

-설화: 5번째 태양과 달을 움직일 제물로 선정. 개과 육지 동물이었던 숄로틀이 물로 도피, 도롱뇽화

 

유형성숙

-어릴 때의 모습을 갖춘 채 성장하는 것

-사례: 개, 고양이, 인간, 아홀로틀

 

움파룸파족

-최초에는 흑인 피그미족이 모티브

-호감 캐릭터로 설계했고 백인 꼬마들이 악독하게 묘사되어 로알드 달이 인종차별이라 생각하지 못했다고

-But 출간 후 비판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2판부터 지금의 형태로 수정함

 

Maestro VR

-로딩 중 오케스트라 튜닝 사운드 인상적

-리듬게임에 가까워 실제 지휘와는 괴리가 있다는 평(악기 전환 선입력 기능 필요)

23.05.21(일)

지구온난화에 대한 천문학자들의 대처법

-Sun Shield: 10억 Kg으로 예상. 여태까지 쏘아올린 것들의 100배 무게

-Dust Shield: 라그랑주 포인트에 흙 뿌리기. 매년 로켓 2만대 발사. 태양풍 탓에 주기적 공급

-Moon Dust: 달 폭파. 매년 로켓 2400대 발사로 효율적. 달 자원 탐사 기업들과 갈등

-> 그 무엇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님

 

노잡이의 진실

-고숙련자 직업

-중세 갤리선 시대(돛) 이외에는 전부 평민 이상

-채찍은 구령 용도로 추정

 

코로나 전파 경로

-비말감염

-음식을 통해 감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음

 

 

23.05.22(월)

과거 미스터리였던 사건들 현황

-옛날 사진에 등장하는 스마트폰: 보청기, 노트패드

-고대 상형문자의 비행선: 석회 덮고 재각인

-잉카 우주왕복선 유물: 물고기형 장식

-버뮤다 삼각지대: 300만 평방미터 + 교통의 요지 -> 높은 사고 개수

 

빛에 관한 그림 이론

-맑은 날: 1) 대비 높음. 선명. 2) 빛 부분 채도 낮음.

 3) 그림자 어둠 옅음(반사광), 채도 높음.

 4) 따뜻한 색조. 5) 그림자 푸른 빛(하늘빛)

-흐린 날(& 실내): 1) 그림자 거의 없음. 2) 채도 전반적으로 높음(고유색)

 3) 칙칙, 은은, 낮은 대비, 그라데이션

-반사광은 이미 밝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

 

 

23.05.23(화)

독재정권 지도자들의 임기 늘리기 편법

-튀르키예 에르도안: 총리 12년 + 내각제 대통령(2017년 이전)

+ 연임 + 임기 중 의회 해산 시 한 번 더 가능하다는 조항

-> 현재 최대 2033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임

-푸틴: 연임제를 중간중간 헌법 개정으로 리셋(영원한 초임 대통령)

-시진핑도 벤치마킹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민심 하락 문제

-1천번대: 1080Ti 등 2016년 가성비 포지션

-2천번대: 비싸졌지만 그 이상 업그레이드

-3천번대: 가격유지, 성능 호평. But 채굴 붐으로 체감가격 상승

-4천번대: 성능 증가 없이(4090제외) 가격만 상승 + 의도적 고가 정책 + AI 붐

-> 실질적인 경쟁자가 없는 게 문제

 

허견의 게임 시나리오 이론

-소통의 중요성: 공통 이미지를 통한 소통(임원 대상 ppt의 예)

-시나리오 클리셰의 기반: 종교 -> 문화권과 연령층 타게팅을 알아야 하는 이유

-시나리오 라이터를 왜 고용하는가? 1) 내부에서 해결 어려울 때, 2) 국제 서비스 겨냥할 때

-서양의 타력구원서사: 외부에서 온 악과 구원자 -> 사건 해결 -> 구원자의 퇴장(성경식 서사)

-동양의 자력구원서사: 내재된 문제 -> 사건 해결 -> 문제의 극복과 성장(열반 식 서사)

-시대적 반영: 고질라의 변화: 핵의 공포 -> 원자력 발전을 통한 협력자 -> 후쿠시마 사고로 인한 공포

-만화 주인공 스타일 변화: 버블 초기(자신감 과다 주인공 + 잘난 경쟁자)

-> 버블 절정(다 풍족한데 여자만 있었으면) -> 버블 붕괴 (경쟁자 없는 하렘물, 남성이 제거된 미소녀물)

 

Daft Punk의 해체

-결성의도: 인간(현실)과 로봇(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기 위함

-해체이유: AI의 등장과 위협으로 더 이상 로봇 컨셉이 환상이 아니게 됨

 

미국의 지식 수준은 왜 떨어졌는가?

-지역별 예산 차이 -> 교사 수준의 하락

-여행이 없음: 여행을 가본 사람 수 10% -> 타 지역 관심X

-반지성주의

-> 1번 말고는 설득력이 떨어지는 듯?

 

 

23.05.24(수)

초록 소주병

-2009년 환경부와의 자원 재활용 협약으로 표준화병 등장

-> 코로나로 인한 매출감소 -> 비표준화 병을 통한 이윤추구 시도

-> 2019년 진로 이즈 백의 성공 -> 새로 등 비표준화 제품 확대

 

미국의 폐쇄적 오프라인 커뮤니티 문화

-Fraternity(남자)/ Sorority(여자)

-Hazing: 신고식

 

밑그림 느낌 살리기

-수정은 선화 이전에 러프에서부터 해야

-얼굴은 선 안쪽에 가깝게, 나머지는 바깥 쪽에 가깝게 따기

-눈은 면으로 따기 or 선화를 갖다 쓰기

 

직장인 월말 결산 법

-예기치 못한 성공 -> 다음 달 반영

-몸부림 치기 -> 피드백

-How +  Result로 정리

 

키아누 리브스의 노숙

-데뷔 때부터 수익 70% 기부 + 6년 간 재단 운영, 13개 단체 기부

 

 

23.05.25(목)

공백기 질문

-솔직하게 인정하기

 

기업 간 대금 지급

-외상 방식: 1차-2차-3차

-> 하위 기업은 현금화 불가. 상위 기업만 유동성 획득

-> 가게들은 명동 사채시장에서 현금화했음

 

버튜버의 역사

-시작: 기술시연 목적(고가의 트래킹 장비 비용) -> 예상 이상의 성공

-최초의 버튜버: 키즈나 아이(풀 트래킹. 영상계)

-최초의 실황계 버튜버: 츠키노 미토(라이브 2D) -> 시장의 태동

-지하 아이돌 개념의 도입: 홀로라이브

-한국 버튜버 시장 등장: 키리누키(라이브 영상의 2차 창작) 문화

-서구권으로의 확장: 홀로라이브 EN과 가우르구라

 

버튜버와 시장 별 특징

-장점: 컨셉을 갖고 나오기에 초장부터 밈 및 캐릭터 형성에 유리

-단점: 컨셉 때문에 현실 이야기를 할 수 없음 -> 기수와 합방의 도입

-일본 시장의 특징: 스트리밍(실황) 시장 자체가 버튜버로 인해 형성

-서구 시장의 특징: 제4의 벽 초월이 일상적

 

 

23.05.27(토)

태국 VOIZ 광고

-좋은 음식을 나누자 -> 나만 먹고 나누기 싫은 음식

-광고 대행사 하나와 지속적 협업

->수상

 

리암 갤러거의 부활

-2009년 파리에서 노엘과 다툼 -> 오아시스 해체

-2017년 복귀: 1집 As You were - Wall of Glass

-그렉 커스틴(아델, 푸파, 부르노 마스 프로듀서)과 협업

-파리총격사건으로 콜드플레이와 협업: 예전에 리암이 디스했었음

-2집 Once(감성 중심), 3집 C'mon You Know(새로운 시도, 콜라보)

 

알코올 환자 상대 대화법

-술 얼마나 드셨나요? (X)

-> 술 세보이시네요! 주량이 얼마나 되세요? (O)

 

스트레스(Stressed)의 반대

-> Desserts

 

나이언틱 포켓몬 GO의 수익구조

-매출이 주 수입원이 아님(향로 너프)

-데이터를 통한 광고주 유치(맥도날드, 세븐일레븐 포켓스탑화, 리젠율 상향)

-> 유저들을 밖으로 내보내려 발악하는 이유(2021년에도 향로 너프 시도 but 실패)

 

말딸 특허소송 전개

-코나미 파워풀 프로야구 석세스 모드 베이스

-육성시스템은 이미 특허 만료. 서포트 시스템은 2033년 만료

-왜 코나미가 이제야 고소했는가? 3개 가설

1) 사이게임즈의 특허등록 시도가 있었고 방어성 소송에 들어갔다

2) 코나미에서 사이게임즈로 인력유출이 있었고 보복성 소송에 들어갔다

3) 리듬게임에서 벌이고 있던 공격성 소송이 확장되었을 뿐이다

-기업 소송 과정은 보통 6년 정도 진행됨

 

브랜드 네임 임프린팅 전략

-코카콜라사의 태국 신제품 우하

-미국 맥주 부쉬의 슈퍼볼 광고

 

다크앤다커 사태에 대해 해외반응이 부정적인 이유

-메이플 등에서 넥슨이 보여준 20년 간의 전적

c.f) 메이플 교환불가 아이템의 문제? 저렙 장비에 투자하기도 애매함, 교환을 통해 구하기도 애매함

<서울시립미술관>

23.05.25(목)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총평: 추천

-가격: 17000원

-한줄로 평하자면, 에드워드 호퍼의 인생과 저작들에 대한 메이킹 필름

-SSG 광고 등 여러 광고들에서 오마주한 것으로 유명한 20세기 미국 미술가. 역시 그 특유의 색감이 눈에 띠며, 에드워드 호퍼의 일생을 장소 별로 정리하여 그 흐름을 이해하기 좋았다고 생각

-이번 전시에 대표작들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개인적으로는 만족. 대표작 전부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표작에 해당하는 작품들이 몇 없는 것은 아니고, 포함되지 않은 대표작들에 대해서도 최종본을 만들기 전의 습작들과 준비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서 메이킹 필름을 보는 것 같은 인상을 받았음. 전체 작품 수도 1층부터 3층까지를 채우고 있어서 볼거리가 많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펜화나 스케치, 삽화쪽 그림들을 좋아해서 더 상관없었을 수도?

-전시를 보다보니까 내가 수채화보다 유채화가 취향이라는 사실을 깨달음. 그 특유의 꾸덕꾸덕한 질감이 좋더라. 꼭 임파스토 기법이 아니더라도

-성공한 예술가지만 그의 일생을 보며 뭔가 초인적인 존재라기보다 이웃집에 있을 법한 평범함이 느껴진 점도 흥미로웠음. 조세핀과의 일화나 그에 대한 스케치들이라거나, 평단의 흐름을 따라 주제를 변화에 갔던 모습들이라거나

-조세핀이 먼저 예술가로서 성공한 상태였고, 조세핀이 에드워드의 커리어를 이끌어줬으며, 이후 두 사람의 커리어가 엇갈리기 시작했다는 것이 기억에 남음

-개인적으로 좋았던 작품들은 바다와 암석을 그린 습작, 유화들과 Night Shadows(판화; 1921), Men Seated at Cafe Table(삽화, 1906), Standing Smoker(수채화, 1917) 정도?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총평: 추천

-가격: 무료

-에드워드 호퍼 전시를 보다가 2층에 있어서 함께 구경. 상설전시인 모양

-방 하나가 전부인 만큼 작품 수가 엄청 많지는 않음. 그래도 초기 작품과 후기 작품들이 골고루 모여있고 작풍 자체가 독특해서 인상적. 본인이 직접 기부했다고

-어떻게 보면 만화적이면서 또렷한 색상의 사용과 어떤 주제를 다루든 묻어 나오는 특유의 토속적인 해석이 인상적. '뉴욕 센트럴파크'라는 작품이 특히 그러했는데, 그 제목에서 연상되는 이미지와 달리 아메리카 원주민스러운 느낌이 묻어나 독특하다고 느꼈음.

-위에 설명한 것은 후기의 화풍이고, 전기의 화풍은 좀 더 사물의 경계가 흐릿하고 설화적인 소재를 차용하는 경향성이 있던데 내 취향은 아니었음. 그래도 그 중에 '백야'라는 작품은 뭔가 부엉이들의 모습이 도심의 빌딩을 연상시켜서 재밌게 봤음.

-레미제라블의 옛날 한국 제목이 '아! 무정!'이었다는 것은 새로 알게 된 사실

-위에 언급한 작품들 외에는 '페루 아키토스'라는 작품이 취향에 맞았다

23.05.16(화)

영어단어

-get off: 퇴근하다

 

 

23.05.17(수)

머리스타일

-둥근 얼굴: 옆이 넓으므로 이마를 드러내서 시선분산(조정석)

-이마가 긴 얼굴: 앞머리 내려 이마 가리기(BTS 진)

-하관이 긴 얼굴: 앞머리 올려 균형 맞추기 + 위는 플랫(김우빈)

-마름모 형: 컬감 + 화려한 색깔로 돌출된 광대로부터 시선을 분산(김범수, 송민호)

 

화면보호기

-화면 번인 방지 기능

 

이직준비의 기본

-대기업은 구조조정 전문

-이직준비는 평소부터 하는 것

-상승이직(동일산업), 수평/하향 이직(동일직무 다른산업)

 

 

23.05.18(목)

손순효와 정철의 공통일화

-둘 다 하사 받은 술잔을 대접으로 개조함

-손순효: 성종. 문장, 대나무 그림, 성리학으로 유명

-정철: 가사 문학으로 유명. 정치적으로는 군자다운 사람이라는 평과 악독하다는 평으로 갈림. 명종 때는 경양군 살인사건을 무마하려는 임금을 상대로 맞서서 파면, 선조 때 복직했으나 서인 세력을 노골적으로 채용하고 정여립 옥사사건을 일으켰으며 세자로 광해군을 지지하다가 파면됨

 

 

23.05.19(금)

엘레베이터 녹색 빛

-틈새에 대한 주의 유도

 

회사 신입한테 기대되는 역할

-기존 팀원들의 기대: 잡일 담당

-업무적인 기대: 데드라인 지키기, 보고하기, 사고치지 않기

-해서는 안 되는 질문: 무책임한 질문(데드라인 직전, 핑프), 안 좋은 타이밍에 질문(바쁠 때, 누구 하나 깨졌을 때)

-해야하는 질문: 업무의 프로세스(순서), 레퍼런스, 노력 투입 수준(기간, 기준), 실무(알아봤지만 모르겠는 용어나 개념)

 

좋은 예술의 정의

-현대: 감정적 동요 + 이성적 교훈

-철학: 인간을 위한 것

-니체: 철학의 망치. 창조를 위한 권위 파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지옥변, 리쇼몽, 모모타로 등

-예술 지상주의(유미주의는 아님), 염세주의

-관동 대지진 때 자경단 참여. But 병상으로 활동 저조 + 조작되었음을 깨달음

-> 모모타로 집필

 

 

23.05.20(토)

이스터 섬 멸망 가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내전 가설: 삼림 파괴 경쟁 -> 자원 부족 -> 내전

-요즘: 모아이는 협력 없이 만들어질 수 없음. 즉 내전의 가능성은 낮음

-근데 둘이 상충되나?

 

한강 대량번식 생물

-강참갯지렁이: 4월 번식 but 정화작용

-가시박: 식물 휘감아 괴사시킴. 매년 퇴치작업 중이나 높은 번식률로 저지불가

-동양 하루살이: 무해 but 미관과 시체 썩은내가 피해

-끈벌레: 독성 점액질로 실뱀장어 어업피해

-가마우지: 높은 식성 + 산성 배설물. but 세계 보호종

*주의: 개인적인 정리 목적의 글. 임의로 재구성한 부분 있음

 

<책 정보>

국어교과서 작품읽기/고등수필(2010; 절판)

-저자: 이삼남, 임광찬, 차용훈 엮음

-출판사: 창비

-분야: 문학

-이 직전에 읽은 맹자 책처럼 집에 쌓여있던 책들 중에서 선정한 것으로 최근 문학 영역의 책은 읽지 않았던 것 같아 선택함

-사실 네 권 짜리 시리즈였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이 책 이외의 나머지는 이사오기 전에 버림.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부모님께서 사주셨는데 그 중에서 얘만 한 번도 읽은 적이 없어서 버리지 않고 남겨두었음

-고등학교 수준에서 다뤄지는 책들이기에 성인이 된 지금 와서 느껴질 정도로 대단한 통찰까지는 없음. 다만 교과서에 실린 검증된 작품들인 만큼 읽는 맛이 있었고 주제가 다양하다보니 자잘하게 알게 되는 새로운 정보들이 흥미로웠음. 물론 옛날 책이다보니 지금와서는 바뀐 정보들도 있었지만. 당시에는 몰랐을, 하지만 이제와서는 알게 된 몇몇 유명인들의 이름을 발견하게 되는 것도 재미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이 있는 작품들 몇 가지: 이민규 '나는 왜 나를 사랑해야 하는가'(우울증, 보상감소이론), 정진권 '짜장면'(빈곤), 박종인 '불꽃처럼 살다 간 채규철'(표면에 담기지 않는 삶), 허균 '유재론', 최순우 '백자 달 항아리'(항아리의 나라), 김훈 '자전거 여행'(시각. 꽃은 뿜어져나오듯 핀다), 김진섭 '명명철학'(죽은 아이 나이 세기), 정민 '아비 그리울 때 보아라'(소설 혼수), 류달영 '슬픔에 관하여'(천붕), 공선옥 '곡성역에서 만난 할아버지'(과거의 여유, 인내), 이황과 기대승 '퇴계와 고봉, 편지를 쓰다'(습관, 물욕, 세상사), 최재천 '더불어 사는 공생인으로 거듭나기'(5천+천, 이스터섬), 신영복 '강물의 끝과 바다의 시작을 바라보기 바랍니다'(치열과 조망)

 

 

<내용>

1. 나를 찾아서

-뿌리고 가꾸는 마음(봄, 여름): 청춘. 보리. 십 년 뒤를 생각하라. 나는 왜 나를(우울증, 보상감소이론)

-거두고 돌아보는 마음(가을, 겨울): 아름다운 흉터. 권태. 저녁구름(관조). 짜장면(빈곤). 채규철(표면에 담기지 않는 삶)

 

2. 어제와 오늘

-오늘 여기서 어제를 돌아보다(추억): 다락(구석의 필요성). 특급품(바둑판, 사랑). 연경당에서

-옛사람에게 길을 묻다(교훈): 유재론(재능과 신분). 사치스러운 풍속(재능과 신분). 백자 달 항아리(항아리의 나라), 세한도

 

3. 사색의 호수

-일상의 그림(일상): 앓으면서 자란다. 구두. 소통하는 말, 억압하는 말(벼슬, 농사, 자유인)

-세상의 그림(여행): 자전거 여행(시각. 꽃은 뿜어져나오듯 핀다). 겨울밤 세석(촉각, 관념). 하룻밤 아홉강(청각)

-지혜의 그림(사색): 나무(안분지족). 가을나무(섭리). 명명철학(죽은 아이 나이 세기)

 

4. 사람의 향기

-가슴에 사무치는 사람들(가족과 친구): 아비 그리울 때(소설 혼수). 거문고(지기의 어려움). 네가 어떤 삶을 살든(모자). 슬픔에 관하여(천붕)

-일상 속의 사람들(타인): 트럭 아저씨. 곡성역 할아버지(여유, 인내). 퇴계와 고봉(습관, 물욕, 세상사). 이름 없는 꽃(사랑, 이름)

 

5. 따로 또 같이

-자연과 조화롭게(공생): 아들에게(낙엽의 마음). 토실. 참새. 공생인(5천+천, 이스터섬). 오리머슴

-사람과 조화롭게(화합): 강물의 끝과 바다의 시작(치열과 조망). 새는 좌우의 날개로(사상). 원목(목민자, 백성). 속는 자와 속이는 자(한 마디의 진실이 천 개의 거짓말을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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