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캅, 배드 캅(2006)

23.03.05(일)

-평점: 3/5

-전형적인 킬링타임용 꼴통 남성 경찰 버디무비, 근데 캐나다 감성을 곁들인

-최근 불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볼까 싶어 불어 영화를 찾다가 보기 시작. 그런데 절반이 영어

-전형적인 플롯과 가벼운 분위기. 하지만 완성도가 괜찮고 국내 영화나 미국 영화에 없는 감성이 있음

-범죄자의 수준에 비해 범죄 성공률이 너무 높다는 점에서 의문이 들기는 함

-꽤 많은 사람이 죽지만 장르가 코미디인 만큼 가볍게 다뤄지는 부분이 있음. 이 점은 호불호 갈릴 수도?

 

흐르는 강물처럼(1992)

23.03.31(금)

-평점: 5/5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음악, 그 속에 담긴 미묘한 불안감

-힐링물이라는 주장에는 약간 동의하지 않는 편. 힐링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상시 편안한 분위기의 힐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대와 다를 가능성이 있음

-크레이그 셰퍼가 기본적으로 화난 얼굴이라 그런지 노먼의 표정이 계속 오묘하다. 하지만 그게 작품과의 절묘한 시너지를 일으킴

-이해와 사랑의 차이는 무엇인가하는 주제에 대해 부드럽게 전달했다고 생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