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개인적인 정리 목적의 글. 임의로 재구성한 부분 있음
<책 정보>
이것이 실전회계다(2016)
-저자: 김수헌, 이재홍 글
-출판사: 어바웃어북
-분야: 회계일반
-다른 회계 교양서는 잘 다루지 않는 주변부까지 골고루 채워주는 회계교양서
-동 저자의 ' 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를 읽고 이어서 읽게 된 책. 일반적인 교양 회계책이 회계의 줄기, 즉 큰 흐름만을 다루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여러 부분을 골고루 다루고 있다는 점이 느껴진다.
-컨셉부터가 그러하다보니 어떤 명확한 구조로 정리되어 있다고 느끼기보다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만큼 다른 교양 회계책에서 보기 어려운 내용을 다루고 있기에 유익하고 읽어볼 만하다.
-다만 작년 중순부터 8권 정도의 회계 교양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교양은 어디까지나 교양일뿐이라는 아주 당연한 사실이다. 단순히 투자를 하기 위해 회계를 읽어야 하는 사람이나 업무와 회계의 연관이 약한 사람이라면 다를 수 있겠지만, 나처럼 업무와 연관성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라면 교양 회계책만이 그려주는 큰 그림만으로는 부족하다. 실제로 업무나 시험을 위한 이론들을 어느 정도 공부하면서 현실과 이론의 갭을 매우는 용도로만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기초에서 고급까지라는 부제에 혹하지만 않는다면 이 책은 그 목적에 부합한다. 추천.
<내용>
1부 영업수익의 본질
1. 손익계산
- 수익(매출, 영업수익)-비용(매출원가, 영업비용)=이익(매출총이익, 영업이익)
- 수익 비용 대응의 원칙
- 매출원가(판매) <> 제조원가(제조)
c.f) 기타포괄손익: 재평가 이익 등
→ 재무상태표에서는 '기타포괄손익누계액'에 집계됨
2. 백화점: 내 자식, 남 자식
- 직매: 100% 매출, 재고부담 큼
- 특정매입: 수수료 매출, 재고부담 작음
- 공간임대: 임대료 매출, 재고부담 작음
c.f) 자산=자본+부채. 손익계산서는 당기, 재무상태표는 누적.
3. 쿠팡 억 매출
- 거래방식 전환에 기인: 특정매입에서 직접매입으로 전환
→ 유통업은 매출총이익이 중요
c.f) 1분기, 반기, 3분기, 연간
4. 별별 영업수익
- 제약회사: 기술수출수익
- 금융, 포털: 원가X. 영업수익과 영업비용만 존재
- 엔터: 용역매출, 원가 매우 낮음
c.f) 매출원가=기초재고-기말재고+총제조원가
2부 수익이연, 비용이연
5. 부채비율 3000%
- 선급금(자산→비용). 선수금(부채→매출)
-선수금과 환율: 외환손실 → 영업이익 영향
6. 수강료
- 선수수익: (서비스 이행 전)부채 → (이행 후)손익
ex) 12개월 약정 중 3개월치 이자
-선급비용: (이행 전)자산 → (분기당 이행 후)비용
c.f) 발생주의: 경영성과 평가 목적
7. 기술수출
-계약 조건에 따른 잔존금 분할인식(1y, 3y)
-선수수익(부채) → 기술수출수익(손익)
c.f) 매출채권(영업이익), 미수금(영업외이익, 확정), 미수수익(영업외이익, 기간비례)
= 매입채무, 미지급금, 미지급비용
3부 감가상각과 손상차손
8. 감가상각 인식
- 취득원가-감가상각누계액(내용연수)=장부가격
- 정액법, 정률법, 생산량비례, 연수합계
- 영업활동현금흐름(← 감가상각비)
(판매 전)재고자산(재무상태표) → (후)매출원가, 판관비(손익계산서)
9. 과감한 설비투자의 참사
- 감가상각비(대규모 유형자산)과 턴어라운드
- 제조업 감가상각비는 매출원가, 유통업은 판관비
- if 내용연수 완료 → 감가상각비 0, 이익 증가(기존 업체의 효율이 높은 이유)
- 감가상각이 납품단가 협상의 근거가 되기도
c.f) 제조업은 시간과의 싸움(부동산, 감가상각비)
10. 경영의 힘, 유형자산
- 유형자산 → 수익, 안정성
- 유형자산 정상작동 이전 비용 → 취득원가에 가산 가능(초기 이익방어 및 실적악화 방지)
ex) 취득을 위한 차입금, 이자의 감가상각비화
- 내용연수와 감가상각: 정률법은 초기부담↑, 내용연수 짧을수록 부담↑
- 수율 문제 있을 시 정상 조업도에 해당하는 감가상각만 반영. 나머지(불량)는 영업외손실로 계상
11. 브랜드 사용권
- 자기창설영업권은 재무제표 반영X(브랜드 가치, 인맥, 고객DB)
- 남의 것을 인수했을 때는 반영
12. 손상차손
- 자산손상차손: if 설비가격>미래회수가능금액 → 영업외비용(기타비용)으로 반영
- 유형자산, 무형자산 여부 무관
4부 매출채권 분석
13. 대손충당금
- 매출채권 회수불가 금액
- 수취채권(대여금, 미수금)에서도 발생
14. 매출채권의 양도
- 팩토링: 금융회사가 매출채권을 매입하여주는 것 → 기업현금흐름↑
- 상환요구권 O면 차입거래로, X면 매각으로 처리
15. 매출채권 양도거래 회계사기
- 모뉴엘 사례: 위조 매출채권 팩토링
- 일반기업회계기준: 자유매각 가능하면 매각으로 간주
- K-IFRS: 소구권이 없어야 매각으로 간주. 있으면 차입거래
c.f) IPO시 기업들의 부채 급증 원인이기도
5부 현금을 만드는 재고
16. 재고자산평가손실의 측정
- 재고자산 취득원가: 구매(매입원가), 생산&투입(제조원가)
← 제품, 상품, 재공품, 반제품 모두 해당
- if 유행 지나서 폐기 필요 → 재고자산평가손실충당금
- 재고자산↑ → 회전율↓ → 자금흐름↓
- 저가법: 재고자산취득원가와 순실현가치 중 낮은 것 반영
→ 낮아진 만큼 재고자산평가손실(매출원가)를 충당금(재무상태표)으로 인식
17. 손익계산서에서의 재고자산평가손실
- 매출원가에 반영(드러나지 않음). 손실은 가산, 환입은 차감
- 로켓배송 for 재고자산, 매출원가 최소화
c.f) 회전율for 매출채권, 매출원가, 매입채무
6부. 금융자산 회계처리
18. 당기손익인식 금융자산(→당기순이익)
- 공정가치(시장가격) → 재무상태표 장부가격
차익, 차손 → 손익계산서의 금융수익(영업외)
- 금융자산의 종류: 당기손익인식(매매차익)/만기보유(만기이익)/매도가능(그 외)/대여, 수취
c.f) 자본의 구성은 기업마다 다르다.
19. 매도가능금융자산(→기타포괄손익 O, 당기순이익 X)
- 자본항목 반영. 중간평가상승 고려X (당기손익인식 금융자산은 평가변동을 반영함)
20. 무학의 사례
- ELS(주식연계증권)를 당기인식금융자산으로 처리
c.f) 실적변화가 반영되지 않는 주식: 비상장주식, 만기보유증권
7부 지분법 1시간 이해
21. 자회사 순자산변동처리
- 관계기업: 지분 20% 이상 or 실질관계, 유의적 영향력(이사회 선임 권한, 필수거래)
- 자회사 당기순이익 → 손익계산서 지분법 이익
- 자회사 기타포괄손익 → 재무상태표 자본
- 자산에는 둘 다 기록 (재무상태표)
c.f) 금융자산(단기, 매도가능) vs 관계기업
- 단기매매증권: 당기순이익 및 영업외수익에 주가 반영
- 매도가능자산: 당기순이익X, 주가반영O
- 관계기업: 당기순이익O, 주가반영X
22. KFC의 지분법 손실
- 지분법 손실: 영업권상각액(영업권=투자차액)
- 지분법투자주식손상차손: 자회사의 자산성에 대한 평가 하락시 반영
23. 내부거래, 배당, 지분법 회계
- 영업권: K-IFRS는 손상검사만, 일반기업회계는 손상검사+4년 상각
- 관계기업성과: 당기순이익 → 모기업 지분법 이익. 순자산 → 기타포괄손익누계
- 내부거래&이익 미실현 시 → 이익미실현 금액의 지분만큼 미실현손익 처리
- 배당금: 순자산 감소 → 모기업의 관계기업 투자주식 감소
24. 한진해운과 대한항공
- 자산손상과 채권손상 사례
c.f) 한국의 회계기준들
- K-IFRS(상장기업, IPO), K-GAAP(일반기업. 코넥스. 90%의 기업들), 중소기업회계기준(외부감사의 대상X)
- 분식회계는 회계기준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8부 무형자산의 세계
25. 연구활동, 개발활동
- 비용처리: 연구는 당기비용(경상개발비), 개발은 자산(개발비)
- 무형자산 종류: 특허권, 저작권, 판권, 프랜차이즈, 상표
26. 기업별 연구개발 지출 자산화 비율
- 우리나라 제약사 20~40% 비용화(임상시험 3단계부터)
- 해외 제약사 2%대(4단계부터)
- 삼전, LG 7%
- 개발비도 자산손상 가능
c.f) 미래수익 발생 확실하면 투자, 그 외는 비용
회계기준: 연구단계/개발단계 구분(증빙 必)
27. 인수합병 영업권 처리
- 영업권: 순공정가치(순자산) 초과금액
- 염가매수차익: 순공정가치 미만일 때
- 영업권은 상각X, 손상차손O
28. 드라마 제작비
- 매입판권, 자체판권 다 무형자산
- 내용연수: 본래 4년, CJ ENM 2년(트렌드 짧아짐 고려)
c.f) 자산의 손상과 환입
- 환입 한도: 손상차손 인식 전 장부금액(최초금액)
- 영업권은 손상인식 후 환입 불가
29. 연예기획사
- 전속계약금(자산), 연예인 지출(선급금; 자산)
- 스캔들 or 2년 이상 활동X → 대손처리
- 연습생 트레이닝비 → 개발비
c.f) 채용 보너스: 회수O → 무형자산, 회수X → 비용
ex) 전속계약금 손해배상
9부. 충당부채, 유무상 증자, 감자회계
30. 충당부채(지출시기, 금액 불확실)
- 선수금은 금액, 대상 명확(충당부채X)
- 충당부채의 예: 제품보증충당부채(무상AS; 매출X, 경험적 비율)
- 충당부채의 환입
- 그 외: 아파트 하자보수비, 소송배상금(통상임금소송충당부채)
c.f) 충당금은 못 받을 금액(대손, 자산평가손실 등) <> 충당부채
31. 신종자본증권의 성격(자본/부채)
- 기준: 거래의 실질
- 상환전환우선주: 상환청구권 있으므로 발행자 부채(없으면 자본)
- 영구채는 자본
- LBO성 영구채: 현금 아닌 회사채로 지급. 자본이 맞는지 논란 有
c.f) LBO: 페이퍼컴퍼니 통한 인수. 현금 외에 주식, 자산 담보 가능
32. 자본, 부채
- 자본: 자본금(최초), 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 잉여금
- 부채
33. 기업의 성장, 쇄락과 자본변화
- 무상증자: (자본/이익) 잉여금을 자본금 편입
- 자본잠식: 결손금(음의 이익잉여금) 탓에 자본<자본금
- 무상감자: (상법절차 必) 발행주식 회수, 소각, 자본금 감소, 결손금 감소
→ 이익잉여금=0, 감자차익 발생 if 규모>액면가
34. 유상감자, 감자차손
- 유상감자: 주주에게 대가를 주고 주식 소각
→ 액면가 vs 지급대가로 감자차익, 차손 결정(자본잉여금 분류)
- K-IFRS에 자본금 분류기준X: 기타불입자본(풀무원)
35. 자기주식 회계처리
- 자기주식은 자산X, 자본조정O
- 기타불입자본이나 기타자본항목에 넣기도
10부 리스거래와 세일앤리스백
36. 금융리스, 운용리스
- 운용리스(소유이전X): 제공자 자산, 감가상각, 리스이용자 비용
- 금융리스(소유이전O): 이용자 자산, 감가상각, 리스이용자 자산&부채
c.f) 내용연수 상당기간 차지해도 금융리스
c.f) 항공사: 금융리스시 부채, 감가상각 수익성↓
37. 임대차거래, 차입거래
1) 금융리스 회계처리: 차입거래와 유사
- 금융리스 이용자: 지금액=부채상환액(차액)+리스료(by이자율)
- 금융리스 제공자: 자산 → 채권
2) 운용리스 회계처리: 임대차거래와 유사
- 운용리스 이용자: 자산, 부채X. 비용만 처리
- 운용리스 제공자: 자산, 감가상각O. 이용자가 지불하는 비용을 리스수익 처리
38. 세일앤리스백
- 원 자산소유자: 자산을 팔고 리스권한 획득
- 이점: 현금 확보, 이용자 권한 유지, 비용 유보 by 리스화
- 리스 운용사: 안정적 임대(확정임대), 펀드로 부담↓, 자산가치 상승시 시세차익O
c.f) 금융리스백은 유사 담보금융(자산유지, 감가상각O, 금융부채↑)
운용리스백은 유용자산처분손익으로 처리
11부 다양한 수익과 비용
39. 고객 포인트
- 만 원 중 9900 내출, 100 포인트(포인트=이연매출, 이연수익)
- 4개월 수강권(400만 원) 결제 시 3개월 시점 300매출, 100부채(선수수익)
-이벤트포인트: 포인트충당부채 축적 → 사용시 손익계산서 판매촉진비 환입
40.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 주식 수*공정가치/행사기간(연) → 손익의 주식보상비용, 자본의 주식선택권
- 차액결제형: 주식보상비용(손익), 장기미지급비용(부채)
c.f) 대주주 → 임직원 주식 전달 = '기업이 주식을 받아 임직원에게 용역 지불'
주식보상비용(손익)=주식 수*공정가치, 기타잉여금(자본)
41. 환율변동손익
- 외환환산손실(채권)&외환차익(현금) → 당기손익
- 마감환율(결산기) 적용. But, $거래 수출입이 빈번한 경우 평균환율 사용
- 관계회사투자손익(지분법), 금융수익, 기타손익에 외환 영향 분산되어 기록
- 환율 상승 → 수출기업 매출 상승 <> 외화부채 상승
12부 수주산업의 진행기준 회계
42. 건설, 조선업 회계
- 진행기준: 현재 투입원가/총공사 예정원가(%)
- 공사수익: 도급금액*공사진행률
c.f) 완성기준 회계
- 일반기업 회계기준(중소)
- 완성 시 한꺼번에 인식하여 분식 가능성 낮음
- But, 수익비용 대응 X이므로 회계기간 간 비교 어려움.
c.f) 진행기준 회계의 분식이 쉬운 이유
- 공사진행률 추정을 조작하면 당기손익 왜곡 가능
43. 공사원가
- 공사추정원가 급증에 따른 어닝쇼크(빡빡한 원가 상정, 자재값 폭증, 조작 등)
- 손실 예상시 공사손실충당부채 반영 必(당기 예상 공사수익 - 당기 예상 공사원가)
→ 공사 마무리 시 실제 손실만큼 매출원가 환입
c.f) K-IFRS의 미청구공사, 초과청구공사
- 미청구공사(→미지급금): if 발주처가 건설사 진행률을 과소 인정할 시
- 초과청구공사: if 지급예정금액이 인식 당기수익보다 클 경우
13부 현금흐름표
44. 현금흐름이란?
- 현금주의로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기록
45. 현금흐름표가 보내는 신호들
- 직접법(순수 현금주의), 간접법(손익, 재무상태표와 연관도 높음)
- 이자수취, 이자지급, 배당금수취, 배당금지급의 취급: (K-IFRS) 자유, (일반기업) 배당금지급은 재무, 나머지 영업
- 이익의 질: 당기순이익과 영업현금흐름의 일치 정도
- 채무상환능력 파악에도 유리
14부 고급회계: 연결재무제표
46. 재무상태표 연결
- 종속관계: 지분율 50% or 실질 지배
1) 단순연결(자산, 부채, 자본)
→ 2) 모기업 투자주식을 자본에서 상계제거: 모기업 자본+비지배지분(종속기업 주주의 몫)
→ 3) 모기업 투자주식과 비지배지분 제외한 자본은 모기업 영업권으로
47. 손익계산서 연결
- 내부거래 X면 → 단순합산
- O면 → 매출은 종속기업, 원가는 모기업 기준. 매출이익은 합산
- 당기순이익, 포괄손익 →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 비지배지분(**)으로 손익계산서 표시
* 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지배기업 이익+피지배*지분율
**비지배지분: 피지배이익-지배기업 지분이익
48. 지분법 이익처리 & 지배, 비지배 이윤
- 당기순이익에서 지분법이익 상계(제거)
49. 연결, 별도, 개별 구분
- 종속기업의 주식공정가치는 연향X → 원가법(최초가격) or 지분법(지분율)
- 별도재무제표 → 해당기업의 순수실적. 개별재무제표 → 종속기업이 작성
'잡상 정리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병원 경영 처방전 - 최명기(241028~241113) (4) | 2024.12.10 |
---|---|
디지털 헬스케어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김치원(240926~241018) (7) | 2024.10.28 |
공무원 글쓰기-최보기(240919~240925) (2) | 2024.09.29 |
하마터면 또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김수헌, 이재홍(240903~240912) (13) | 2024.09.13 |
대한민국에서 제일 쉬운 7일 완성 재무제표 읽기-윤정용(240826~240830) (8) | 2024.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