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22.12.28(수)
-자전거 루트를 짜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길래 벼르고 있던 중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보러 감
-동작대교로 들어가면 자전거로 국립중앙박물관까지 가기가 몹시 복잡함. 한강대교를 추천
-원래 외규장각 전시와 합스부르크 전시 티켓을 동시 구매하면 할인을 노렸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후자는 포기
-신축할 때 오르세 미술관을 염두에 두고 설계도를 디자인했다고 함 일자형으로 이어지는 복도가 인상적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총평: 추천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1층 특별전시실
-가격: 5000원(문화가 있는 날 2500원)
-현재까지 프랑스와 협의된 것 기준 우리나라에서 의궤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전시라고 함(재협상 가능성 있음)
-입구는 프로젝터와 약간의 장식을 이용해 외규장각을 효율적으로 구현함
-최대한 제작 당시의 과정을 구현한 복제품, 내부 구조에서 따와 백여 권의 책을 보관해놓은 방 등이 인상적
-어람용/분상용(도장)
-왕 관련 내용이 나올 때마다 줄바꿈
-의궤(상세)와 실록(요약)의 차이
-도설을 통해 제기, 건축 도안 등 표준화
-친영례는 영조 때 시작, 혜경궁 전표리, 사성수의 변천
메소포타미아 저 기록의 땅
-총평: 추천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3층 세계문화관
-가격: 무료
-왠지 모르겠는데 중학생 때부터 메소포타미아라는 나라에 로망이 있어 보러 감
-무료 도슨트가 있는데 메소포타미아만 하는 줄 알았는데 세계문화관 전체 도슨트이므로 주의
-과거에 학교에서 배울 때 점토판이라 해서 큰 벽에 새기는 것들을 생각했는데 손뼘 만큼 작아서 놀람
-쐐기문자와 인장
-구데아 왕
-이슈타르 여신과 장신구, 장례풍습의 연관성
-사자의 여신, 유약 기술의 등장
영원한 삶의 집 아스타나 고분
-총평: 추천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3층 세계문화관
-가격: 무료
-무불상 시대 500년
-간다라 미술 due to 알렉산드리아
-육계: 머리 스타일이 아니라 사리를 보관하기 위함
-브라흐마-비슈누-시바
-10명의 아바타, 9번째가 석가모니, 10번째는 칼키(아직 오지 않음)
-시바 아들 비슈누와 신조 가루다
중국 전시관
-총평: 보류(전체를 다 보지 않음)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3층 세계문화관
-가격: 무료
-도슨트를 따라 도자기에 대한 개괄적 설명만을 들음
-기증품들과 미디어아트를 이용해서 문인의 방을 구현했는데 이게 중앙박물관 미디어아트 전시물 중에 제일 좋았음
-도기 1100도, 잘 깨지고 소리가 둔탁. 세계 곳곳에 존재
-자기 1300도, 단단하고 날카로움. 고등 기술
-자기 기술은 500년 전까지 세계에서 중국, 한국, 베트남에만 존재
-임진왜란 때 일본에 전달, 유럽 쪽으로는 더 최근에 전달
-청화백자의 유래: 중국 경덕진 가마 + 이슬람 청색 안료
-유럽 호기심의 방 -> 청나라 문인의 방 -> 조선 측가도
<노들섬 노들서가>
바티망-레안드로 에를리치
22.12.28(수)
-총평: 최악(사실 이미 전시 끝나서 못 감)
-가격: 15000원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전시를 보고 점심을 먹던 중 그날까지만 하는 전시라는 얘기가 보여서 가기로 결정
-인스타용 사진 하나를 얻기 위한 전시. 왜 한국에서 현대미술 전시는 보는 게 아니라고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음
-사실상 바티망, 교실, 잃어버린 정원, 계단 외에 전시물이 없음. 그마저도 교실 정도가 볼 만했고 나머지는 얄팍함 그 자체
-대부분이 예전에 전시했던 전시물의 사진이고, 그 외에는 무의미한 얄팍한 작품 두, 세 점 정도 있을 뿐
-이래놓고 홈페이지 설명에는 사진 '작품'이라고 써붙여놨는데 너무한 게 아닌가...
-매표소에서 관객 참여형 전시라 사진을 많이 찍을수록 많이 즐길 수 있다라고 하던데 이때 눈치채고 돌아갔어야...
-국립중앙박물관을 즐기고 바로 여기로 와서 그런지 너무 아까웠음. 이게 티켓값이 외규장각 전시의 세 배라고?
-애초에 노들서가 자체가 매우 작음. 다음에 다른 전시를 보는데 전시관이 노들서가라고 하면 무료 아닌 이상 거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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